그 어머니에 그 아들
신사임당과 이율곡
글 : 청동말굽 그림 : 이규옥
나는 신사임당의 책을 읽고 이분은 훌륭한 분이란걸 크게 느꼈다.
사임당은 아주어린 시절부터 얼머니에게 글씨와, 그림을 배워서 어린시절부터 그림을 엄청잘그렸다.
얼마나 잘 그리냐면, 사임당이 그린 풀벌레 그림을 보고 닭이 벌레가 진짜인줄 알고 쪼아댄 일도 있었다. 난 이 글을 보고 신사임당 이 정말 부러웠다.
또 사임당은 자연속 작은 생물 하나하나도 하찮게 보아 넘기지 않았다.
사임당은 자녀들의 교육도 남다르게 시켰다.
그녀의 자녀들도 그녀의 교육 덕분에 그림도 잘 그리고 공부도 잘하였다.
그래서 사임당의자식들중 셋째아들인 율곡은 어머니로부터 가장 많은 가르침을 받아 그는 열세살에 본 과거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시험에서 아홉번이나 장원급제를 하였다.
또 사임당의 남편 이원수는 아내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잠시도 떨어져있지 안아서 글공부는 하지 않았다. 사임당이 조용한곳에서 공부하기를 원했지만 자꾸되돌아와 사임당이 남편에게 가위를 주며 "당신이 공부를 하지 않으면 난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어요"라고 하자 이원수는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공부하여 벼슬길에 올랐다.
이런 사임당의 재주와 영특함으로 어진어머니가 자녀들고 훌륭하게 키우고 남편도 벼슬길에 오르게 해 집안을 일으켜 현모양처라는 말을 후세인들에게 듣게 되었고, 그래서 오만원권 지페의 모델이 된것같다.
나도 사임당을 본받아 내 꿈을 위해 포기하기 않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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